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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토론

분할매매와 시세의 취함코멘트7

주옥같은말씀 조회1986

분할매매(물타기)의 가장 큰 위험은 추세 역행에 있다.

판단이 틀리면 빨리 손을 떼고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최고이다.

이때도 흐름을 지켜 본다 함은 반드시 재진입을 위한 것이 아니며

손실 복구를 위해 지켜보는게 아니어야 한다.

추세순행에서도 물타기가 위험한 경우가 많은데 추세역행에서는 더욱 경계하여야 한다.

파생에서는 잘 진입을 하여도 버틸수 없을만큼 일시적으로 역행하는 흐름이 나와(휩소) 손절이나 포기하면

제 갈길을 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진입폭과 손절폭을 크게 잡다 보니 분할매매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엄격하게 손절을 잡고 원칙을 지켰다 하더라도 다시 유유히 제갈길을 가는 시세를 보고 있노라면 허탈함을 금할길이 없다.

이때 가장 큰 데미지는 손실보다는자괴감과 자신감의 부재이다.

이때 흔히 말하는 멘탈이 붕괴되어 막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경계하라.


추세 역행을 알아내는 방법 :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고심끝에 진입에 나섰기에 스스로 고정관념과 하나의 주관과 원칙에 의해 진입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스스로 그 원칙을 부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진입후에도 왠만한 추세 역행 징후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고, 자그마한 역행징후는 안다해도 그저 작은 흔들림으로 치부하고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절대원칙이란 것을 세워 두어야 한다.

오술(저항 지지 돌파 이탈 회귀)에 기하여 움직이는데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


그럼 분할매매는 언제하는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안에는 분할매매는 안되며 추세가 재차 확인되는 시점.

즉 직전고점이나 직전저점, 저항이나 지지자리가 돌파되거나 이탈 될때만 하여야 한다.

이 또한 분할매매의 원칙을 따로 세워 두어야 유용하다(횟수, 비중)

분할매매는 가장 기초적인 기법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기법이다.

또한 자금의 조절을 할 수 있는 심법이 갖추어져야만 한다.

분할매매의 관건은 본인이 무한대의 자금력이 있지 않는한 자금의 조절이 전부일수도 있는 기법이다. 개인적으로 파생은 자금의 관리가 기법보다도 우선하다고 생각 될때가 많다.

부자들을 보아라 자금관리를 얼마나 잘하는지. 일정수준이 되면 자금 관리를 잘해서 더 부자가 된것이지 뛰어난 사업수단이 있어서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금이 있으면 내가 원치 않아도 좋은 기회는 늘 찾아오기 마련인 것이다.


그래서 옥선생의 경험으로는 분할매매는 가장 비추천하는 기법이다.

옵션은 시간가치를 두고 하는 투자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시간의 지남은 바로 손실과 연결되기에 더욱 그러할 수밖에 없다. 현물투자의 마인드로 옵션을 하면 필패이다.

하지만 옥선생도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시세의 확장으로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할 때 뿐이다.

큰상승이나 큰하락을 예상하고 그것이 일회성이 아니고 연속성을 가지고 보일때다.

이때는 시초에 진입하고 그 예상이 맞아 종가상 일정 수익이 확보 되었을때 종가상 동일 비중으로 추가 진입한다.

또 추세를 보았으나 그 시간의 오차로 횡보가 이어질때, 이때는 상승을 보고 진입하였는데 다음날 하락하면 진입을 자제하고 그 다음날 재차 하락할때 진입한다 즉 본인의 콜이던 풋이던 포지션의 차트가 일봉상 음봉일때 진입하며 이때 이틀 간격을 두고 한다. 일중 진입에서도 이런 말이 있다 상방은 음봉에서 진입하고 하방은 양봉에서 진입하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어떠한 포지션이 삼연속 하락이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삼일째 반등이나 추세 전환이 일어나면 물량의 전부나 반을 털어낸다. 삼연속 본인의 생각한 방향이 아닌채 일봉상 음봉으로 마감 한다면 이때는 손절을 하고 쉬어야 한다. 능숙한 사람이면 반대 포지션의 헷지를 걸고 하루정도는  더 지켜 볼수 있으나 이는 그때 그때 상황(기간,가격, 손실의 폭)에 따라 다르다.

분할매매란 물타기나 비슷한 것 같지만 물타기의 목적은 수익의 확보가 아니라 손실의 회피 즉 본청이 목적이다. 명심하라.

물타기로 수익을 본다면 반드시 물타기로 크게 망한다.

특히 일중의 장중 분할 매매는 옵션에서는 치명적이다.

기본적으로 진입하여 손실이 나서 그로 인해 분할매매를 한다 할지 할지라고 그 근본은 진입의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분할 매매란 자랑스러운 매매는 아닌 것이다.

초급자들은 장중 고점 저점을 알기 어렵고 고수라 하더라도 언제나 저항 지지를 맞출수도 없고 또 생각 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분할 매매시 장중 저점이나 고점에서 진입하려 하다 보면 더 이탈하기도 하고 더 돌파하기도 하여 좋은 분할지점이 아닌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분할 매매를 경우가 많다 .

장중에는 위로 아래로든 어디던 더 갈수도 있다. 그러나 장 종료시점에는 가격이 고정화 되어 있고 그 폭이 제한 적이므르 부득히 하게 분할매매를 할 시에는 진입의 기본은 종가로 함이 유리하다.


시세는 놔두면 똥된다.

똥이 값어치가 있는 경우는 간혹가다가 수천만년전의 공룡의 변이 화석이 되어 발견되는 것이외에는 없다.

특히 파생에서는 더욱 그렇다 시세는 아침안개와 같은 같은 것이다.

우리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듯이 파생에서의 시세라는 것은 잠깐 보이다가 멀어지는 안개와 같다. 안개속에서 환호를 하고 공포에 떠는 것이 참으로 우스운 것이다. 잠시뒤 날이 개면, 해가 뜨면 안개이고, 사라지는 것이 시세이다.  시세는 근본이 악한 마음에서 일어나니 너무 젖어 몸과 마음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냥 두어서 대박을 잃는 경우 보다 어렵게 얻은 수익마저 챙기지 못하고 손실로 마감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자리가 보이면 끝까지 목적지까지 가서 정리해야 함은 이도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지만 그 이상을 볼때는 과욕인지도 한 번 살펴 보고 그 전이라도 변곡이 생기면 물러남에 있어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이럴때 정리는 이분할이면 족하다.

진입이나 정리나 두차례 이상을 결코 넘기지 말아라.  파생의 하루는 주식의 한달이고 일년이다. 또 어렵게 수익을 확정하여 얻고 나서 추가 욕심에 고점에서 청산 했을때보다 바닥이라고, 가격이 싸졌다고, 똥값이라고 바로 매수하지 말라는 얘기이다. 자칫 얻은 수익마저 날릴 수 있다. 욕심에 똥을 사지 말라는 얘기이다. 금 팔아 똥사지 말고 금을 얻었으면 그저 감사하여라.


개인적으로 옥선생 저번주 목요일 323.40에서 하방 공략하여 이번주 화요일 318.40에서 청산과 동시에 상방스위칭하여 종가정리이후 쉬며 장을 보다 오늘 다시 325.30부터 하방 진입하였읍니다. 저번주에도 그 동안 분할 진입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랜 경험을 해보아도 아주 특별한 경우 외에는 옵션은 모아간다는 것이나 분할 진입을 한다는 것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번주 옵션 같은 경우는 분할 진입 할 이유가 없었던 이유가 계속 진입한 그 가격에서 일주일내내 움직였기에 늘 본청이 가능하였기에 생각과 다른 움직임에 대비하여 손절을 준비하며 동시에 청산 자리만 보아 왔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옵션은 횡보중에는 분할할 이유도 모을 필요도 없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차트 보시면 그러함을 보실수 있습니다.지난7일간 풋은 일정가격안에서만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분할이나 추가진입의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콜은 그런 모양은 아니었습니다.

지수나 옵션가격이 옆으로 기면서 이평선이 한쪽으로 모인다는 것은 메이져들이 물량을 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일명 꽈배기를 꼰다고도 한다. 화점에서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전환일과 달리(기간조정거래량)큰 상관관계는 없는 편이다. 메이져가 기간 조정중에 이미 물량을 많이 잡아둔 상태라면 유통물량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거래량이 크게 터지지 않을수도 있다.그러나 역시 바닥가격에서 거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확실하고 신뢰할만한 신호로 볼수 있습니다.

거래량을 얘기하지 않는 가격이나 차트는 그림자만 보는것과 같습니다. 선물이 현물의 그림자와 같은 이치입니다.


더욱이 오늘은 선물 고점이 지난 주봉상 장대음봉 고점인 325.65를 목전에 두고 325.50까지 치달았으나 이후 325를 살짝 이탈하면서 325.30에 머뭇거리며 동시에 310풋이 대지지선인(아래 차트의 하단의 검은색 줄) 1.02를 밑에 두고 있었기에 판단이 맞으면 수익이 크고, 결정이 틀렸다 할지라도 325.70에 손절을 두었기에 손실도 작고 언제든 수익 전환 할수 있는 극점기법의 자리라 생각하여 풋 310을 옥선생 또한 좋은 기회로 삼아 거의 최저가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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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봉을 보시면 옥선생 지난 글에도 올려 드렸듯이 주봉으로 흐름을 파악하고 일봉에서 그 가격을 찾아 진입 청산을 합니다.

예전 대음봉 주봉의 고점이 325.65(아래 차트중 왼쪽으로 7번째 파랑 장대음봉)였습니다. 거기를 돌파하면 328.80에서 330.80까지 연다고 생가하였으나 먼저 그전에 주봉의 신호가 음신호로 이번주 월요일부터 잡혔고 저번주 부터 지속적으로 고점 돌파를 못하며 피로도가 보였습니다. 또한 추세 확인을 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적게 오르고 많이 빠지는 것은 하락 결이고 많이 오르고 적게 빠지는 것은 상승세로 보고 있는데 주봉에서 보면 저번달 적게 오르고 많이 빠지기를 반복하다 이번달 들어 그 흐름(하락)을 막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크게 연이어 오른 흔적이 없기에 더 높게가기 위한 약간의 조정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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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상승을 위한 것인지 재차 하락을 위한 뜸들이기인지는 지나야 결과를 알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하락은 내년으로 보고 있고 올해는 상승의 해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초에 중국과 미국의 통화전쟁에 대한 서적들을 몇권 보았는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요즘 그러한 것들이 기사화 되는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파생은 타이밍을 잡는 싸움이라 장기적으로 상승세라 생각하여 지금 내가 상방 포지션을 잡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저 시세를 취하면 될뿐입니다.물론 큰 흐름은 늘 견지해야 하며 그 흐름에서 반대의 흐름은 큰 수익을 얻기 보단 안개가 사라지기 전에 취하고 말 뿐입니다.



빨리 쓰다 보니 경어체로 일일이 쓰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또한 거래를 하며 포지션을 두다보니, 자주 글을 쓰지 못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작게라도 도움 되신다면 틈틈이라도 글쓰기 또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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