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곽비현의방

세 선녀~~~코멘트8

세 선녀가 깊은  산속 연못에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하늘 나라로 올라 가려고 보니

한 선녀의 옷이 없는 것 이었다.


셋이서 열심히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준수한 남자가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 나더니'

"선녀님 저와 결혼을 해 주시지 않으면 옷을 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청혼을 하는 것이였다.

그 선녀는 못이기는척 청혼을 받아 드렸다.


다음날 나머지 둘이 다시 내려와 목욕을 마치고 가려는데

또 한선녀의 옷이 없어 졌다.

대충 찾고 있자니 이번에도 어제 못지 않게

잘생긴 청년이 옷을 들고

나타나 청혼을 하였다. 물론 선녀는 ok!


다음날 혼자 남은 선녀는 기대에 부풀어 다시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아무도 그 선녀의 옷을 가져가지 않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니 내가 둘보다 인물이 빠지나 몸매가 안되나!!

(사실 많이 빠지고 많이 안된다.) 이제 탕을 바꿔야 할까 보다!"


자존심 상한 선녀가 하늘로 가려는데 드디어

이 선녀의 옷도 보이질 않았다.

나에게 어떤 멋진 남자가 청혼 하려나 기다리는데 한편에선

사오정이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 났다.


폭탄성 외모에 실망은 했지만

허락 하리라 맘 먹고 있는데,

이 남자 선녀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선녀의 옷을

팔에 걸친체 걸음을 옮기며

.

.

.

.

.

.

.

.

.

.

세탁~세탁~세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명한 가을 하늘 만끽 하시면서 맛점도 하시고 멋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0/1000 byte

등록

목록 글쓰기

모두의 게시판 연계영역 배너

최근 방문 게시판

    모두의 공감글

    • 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