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주식공무원 268번째 투자전략]- 플라스틱 전쟁코멘트2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4.52포인트(0.4%) 오른 2만5019.41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2포인트(0.1%) 상승한 2801.31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825.98로 전일대비 2.06포인트(0.03%)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네요~

유가는 소폭 상승했고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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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게 됩니다.

한주간의 재활용 쓰레기를 모아서 주말에 버리게 되는데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는 제 몫입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때면 가장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 입니다. 제품 포장용기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항상 그 양은 가장 많습니다. 우리집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집들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아침부터 왠 쓰레기 이야기? ^^;

지금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한참이죠?

미국이 중국의 제품에 관세를 매기게 되면 중국의 제품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가격경쟁력이 없어지게 되어 중국제품이 안팔리게 되는 어려움을 주려고 미국이 중국에게 관세를 매기려고 하는 거죠?

그런데 새로운 주장이 나와서요~ 이런 관세가 효과가 있으려면 경쟁품 즉 대체제들이 있어야 해당 제품이 팔리지 않게 되는데 중국의 소비재가 없는 미국의 경제를 상상할수 없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플라스틱없는 미국 소비재 시장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그동안 싼값의 중국 생필품에 길들어져 왔는데 갑자기 더 비싼 돈을 주고 생필품을 사야하는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런 상태에서 의료기기 에너지 등이 포함된 160억 달러의 관세를 발표했을때에 목요일 유가가 5%나 떨어지게 됩니다.

한편 지난 목요일 우리는 금리를 동결시키면서 미국과의 금리차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외국인 들은 금요일 다시 2000억원 넘는 순매수로 자금이탈의 우려를 잠시 잊게 합니다.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자금 아틸이 생겨야 하는데~ ^^;

책에서 배운대로만 되면 얼마나 쉬운게 경제이겠습니까?

시장은 가격조정에서 일단 벗어나 기간조정으로 전환 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높아 올랐던 가격을 제자리로 복귀시키는 상황에서 떨어진 가격대가 횡보를 거치는 기간조정으로 전환 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는 주가순자산 비율 즉 pbr 1배 환산 부근인 2300선의 안착을 노릴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승한 상태에서 외국계 자금의 국내 저가 매수 의지가 있음이 지난 주를 통해서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주의 주요 이벤트로는 7월19~20일 있을 미 상무부의 수입차 추가관세 공청회가 있는데요~ 현대,기아차등 우리나라 자동차 종합메이커 및 부품업계에도 중요한 한주가 될 예정입니다. 미 상부부는  이틀간 공청회를 열어 수입차와 부품이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 예정이고, 이번 공청회는 지난 5월 23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차와 부품에 대한 조사에 공식 착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후속조치 입니다. 과거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수십년간 수입품들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약화시켰다는 증거가 있음"을 언급한 바 있어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동차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벤트 판단하셔서 매매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 잘 지키시길 바라면서 오늘 시황 정리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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