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주식공무원 273번째 투자전략]- 뜨거운날씨 VS 차가운 투자머리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주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38포인트(0.03%) 하락한 2만5058.12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2.66포인트(0.1%) 떨어진 2801.83으로 장을 끝냈 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7820.20으로 전일대비 5.10포인트(0.1%) 하락했습니다.

유가는 소폭 상승 했고 금값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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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매매 자금이 쪼그라든 가운데~ 특별히 시장에 도움을 줄만한 이슈가 없는 시장 상황 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력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달러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달러화가 좀 약해져야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가 좀 살아날텐데~ 지들은 그렇게 달러를 찍어내고~ 이런 으름짱을 놓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창고에 들어가 있는 달러를 꺼내들기에는 불안한 국가들이 많아 지금과 같이 달러강세가 지속 되고 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주에도 트럼프의 입은 어떤 말들을 쏟아낼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은 초 긴장상태로 한주를 맞이하게 될겁니다.

다만 그래도 한번 시장의 기대를 걸어볼만한 것이 2개 정도는 됩니다.

첫번째는 2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이 그것입니다. 

실적보다 좋은 테마는 없다 라는 말씀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lg 디스플레이 등의 바닥에서의 극적 반전을 보면 최근 바닥권에서 25%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 내고 있습니다. (이 글이 lg디플 사라는 이야기 아닙니다.~) 이렇듯 최근 연중 저점을 찍었던 종목들이 반등을 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간의 기대감을 가질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 시장은 날씨와 정반대로 춥습니다. 지난주 장 막판 중국의 위안화 강세에 따른 2%넘는 상승을 우리나라 시장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내려갈때는 급행으로 함께 내려가고 올라갈때는 같이 올라가지 못하는~

무역전쟁의 해당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되고 실제 하락의 기준은 실제 수치보다는 공포감에 의한 센티멘탈 영향이 강하다는 것을 체감할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시장에서 초과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비이성적 투자자 보다 이성적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알고 계실텐데요~

트럼프의 엄포가 과연 실제 무역 축소로 이어지고 있는지 ~ 살펴볼만한 지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bdi 지수인데요~  발틱운임 지수는 세계 해운업계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데요 기준은 1000으로 석타같은 광물이나 곡물등 포장없이벌크선으로 운반하는 원자재에 대한 운임을 나타내는 지수 입니다.

BDI 지수의 상승은 교역량의 증가로,BDI의 하락은 교역량의 하락으로 해석할수 있으며 높으면 경기 개선으로 많이들 생각합니다.

이 BDI 지수의 흐름을 살펴보면 무역전쟁에 관련된 뉴스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는 보이지만 최근에 보시는 대로 우상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제 저 그래프만 봐서는 교역량이 줄었다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가끔 보면 좋은 시황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좋은 시황이라는 글들도 있는데요~

주식공무원은 아쉽게도 미래 예측 능력이 없습니다. 아니 한 10년의 미래는 예측하겠는데 하루 하루 그리고 다음주의 미래예측 능력은 없습니다.

현재 주식공무원의 시황방의 글을 시장컨디션에 대한 이야기 일뿐 당일이나 이번주 시장을 예측하는것은 신조차도 어렵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현재 시황상황을 냉정하고 인지하고 투자판단에 도움을 드릴수 있다면 그게 전부 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뜨겁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자 하실때 차가운 머리를 유지하시길 바라면서 시황을 정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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