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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답답하다.....코멘트2

월천만원수익 조회2155

참 답답하다...

가끔가다 정말 바보같은 행동을 한다...

오늘도 하루종일 수익이었고.....가지고 있던 종목도 수익이었는데

그냥 매도하면 되는데 왜 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

결국 장막판에 거의 최저가에 팔아 수익금 다 토해내고......

왜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는 더 바보같은 짓을 했다....

갑자기 종가무렵에 한종목을 막 샀고 결국 미수풀로 다 샀다...

도대체 얼마를 벌겠다고 이렇게 풀미수로 지르는지 모르겠다....

이런다고 해서 큰 수익을 올리는 것도 아닌데...

떨어지면 또 백만원 손실나는건 우스운 일인데

왜 이런 망조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고 어리석은 후회를 이렇게 하고 있는지...

시간외에서 빠져 매도도 못하고..그렇다고 더 살돈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또 지켜보고 지켜보다...큰 손실을 본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

10월에도 잘가다 4일만에 반토막 이상 깨졌는데...

......

장중에 지켜보던 종목도

오늘 거래한 종목도 아닌데 왜 샀을까?

추세도 꺽였는데 왜 샀을까?

시간외에서 빠져 매도도 못하는 이 한심한 놈아....

언제쯤 정신 차리고 정말 원칙에 맞는 매매만 할지....

제발

내 분수를 알고 나에게 맞는 매매만 하자...

하루 1.5%이상 수익에 만족하고 안전한 매매만 하자...

대박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대박을 꿈꾸다가는 쪽박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분수를 알고 주제파악을 하자..하루 1.5%이상 수익에 감사하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매매를 하자....

다시는 이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자...

내일 700만원은 유지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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