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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가격매매

8/10 장중 잠깐

이즈비e 조회218

간만에 낮에 시간이 되서 노트북을 켜봅니다. 한동안 글을 올리지 않았었죠. 시황을 써도 맞거나 아니면 틀리거나인데, 괜한 혼란을 생기게 할수도 있을것 같고, 그리고 가격이 혼돈스러울땐 나도 뭐라 할 말이 없기도 해서 걍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쪽지를 주신 분이 계시고, 또 혹시나하고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지금은 한물갔다고 하는 가격이론에 대해 그래도 관심갖고 보는 분들도 계신것 같아 간만에 글을 올려드린거였는데, 딱 만기 지나고 장이 빠지네요. 선지를 뺐다가도 급하게 땡겨올려서 빨간불 켜고 다시 내려꽂으면, 그 누구도 견디기 힘들겁니다. 설사 방향을 확신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보면서 견디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예전에 같이 매매하신던 분이 말씀 하시기를, "만일 어떤 기법이 65%의 승률이 있다면, 그것만해도 엄청난것이다."라고 하더군요. 65%면 낮은것 같으면서도 파생에서는 이 승률이 지켜진다는 전제하에 그정도만 되어도 대단한 기법이라는 것에 동의하게 되더군요. 10번 진입해서 7번은 이기는 기법이라.. 생각만해도 대단한 기법이지 않습니까?


옵션가격을 기준으로 진입과 청산을 한다.. 65% 이상의 승룰은 나오는 것 같은데..? 문제는 나머지 35%의 실패에서 깡통이 된다는 것이겠지요. 이것만 단도리할 수 있다면 참 괜찮은 매매법인데..^^


elw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옵션을 접는다는 글을 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가더군요. 파생은 투자자가 갖출 수 있는 모든 덕목을 다 갖추고서 매매를 해도 한순간 삐긋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판떼기라 안하는게 정답이긴 한데, 그러나 이놈의 땅덩어리에서 소위 말하는 흙수저들이 금수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지 않나요..


열심히 직장생활해서 돈 모으고 저축한들, 보나마나 정년퇴직은 물론 죽을때까지 일해야 할 겁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은 그 또한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생계형 일과 여유형 일은 차원이 다르지 않겠습니까?


비록 저도 파생에서 이룬것 보다 실패한 기억이 더 많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돈을 버는 최첨단의 사업이 바로 주식, 파생투자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괜찮은 투자법이 있다면, 그 나름대로 좋은 것일테지만, 저는 일단 이 길을 온 이상 여기서 승부를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마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심정일거라 생각합니다. 파생판은 대박 아니면 쪽박입니다. 그 중간은 없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매매기법을 만들어서 승률을 높여나가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장은 시작과 동시에 장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웬만해서는 장 시작하고 5분은 지나고 진입하는데, 오늘은 장 시작하자말자 바로 진입했습니다.


297에서 풋이 저가 4.10을 찍었습니다. 297에서 나온 4.15자리 잘 아시죠? 이때 콜이 고가를 3.69를 찍었습니다. 풋의 최저가가 3.59죠? 그 10틱 위입니다. 게다가 풋의 어제 나온 저가가 3.70입니다. 따라서 오늘로서 어제 나온 풋의 저가 3.70이 다시 중심마디가가 되는 겁니다. 즉 풋 마디뒤집기가 오늘 장 시작과 동시에 나온 겁니다. 콜이 왜 3.69를 찍었는지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럴때가 한번씩 있어서 그런 맛에 가격매매를 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2.0대 풋옵션(292)의 시가가 2.25 따라서 이놈은 어디를 가야하죠? 2.50 만들러 가야 하는 겁니다. 반대 대칭가 맞아떨어질때까지는 들고 가야겠죠? 최소 4~50틱은 먹는 자리입니다. 장 시작과 동시에 1분도 안되서 2.70대를 찍었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눌러줬는데, 그 자리가 2.41 정도였을 겁니다. 첫 봉을 놓친 분은 두번째 봉보고 들어가는 겁니다. 고점 3.46까지 갔는데, 거기까진 못먹더라도 최소 50틱은 그냥 먹는 자리입니다. 가격매매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진입가만 보면 그 사람이 진짜 가격매매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2.25~2.35 사이에는 풋 진입해야 하는 각입니다.


자, 장은 많이 빠졌네요. 큰 그림은 하방으로 봤는데도 월물초라 시세줄때 먹고 던졌습니다. 던지고 한참을 더가서 좀 아쉽지만 자리 보고 들어가서 먹고 나온거라 뿌듯함이 더 크네요.^^ 이런 자리에서는 물량을 좀 실어서 가는 연습을 해야할텐데, 그게 참 아쉽지요. 확신갖고 진입할때는 물량을 실어서 확 땡겨야 실력 뿐만아니라 돈도 업그레이드 되는 겁니다. 파생판에서는 돈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으면 실력도 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랑비에 옷젖듯 돈이 슬슬 말라가는 겁니다.


아뭏든, 선지는 293.80에서 돌려세우고 있는데, 좀 위태위태하죠? 295콜이 지금 3.70대에서 왔다리 갔다리하고 있는데, 왜 3.70인지 아시겠죠? 콜이 이거 깨고 내려가면 갈 자리는 반대 풋의 저가 2.61까지겠네요. 오늘은 3.70위에서 마무리하고 월욜 아침에 고점으로 3.70 위를 찍어주고 죽어주면 풋진입하기 참 좋겠지요?^^ 아마 담주는 선지가 전저점 깨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투하시고, 저도 가끔 한번씩 글을 올리겠습니다. 제 글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의 기법을 만드셔서 꼭 성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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