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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댁시] 댁시에 대하여 알아보자. 1/2

차량 공유 서비스, 아직은 모호한 경계 때문에 헷갈리실 수 있다 생각되어 정리 해봤습니다.

댁시는 DACSEE, Decentralized Alternative Cabs Serving and Empowering Everyone이라는 이름으로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자율적 탈중앙 차량호출(또는 차량 공유) 플랫폼 입니다. 먼저 댁시에 대한 상황을 보겠습니다.


경쟁자 구도:


⒜ 기업평가 금액은 2017년 기준입니다.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 여겨볼 수 있는 내용은  댁시의 하드캡, 1.2억 달러입니다. 현재까지, 그리고 5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리세일의 금액은 2,475만 달러 하드캡의 20% 해당의 코인이 판매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댁시는 이더리움을 받아서 이더리움으로 프리세일 금액을 책정하는 것이 아닌 USD 기준으로 책정을 하기 때문에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5월말까지 2배가 된다면 프리세일의 모금액은 2배인 40%가 될 수 있겠네요)


두번 째는 다른 (이미 기존에 시장에서 활동하는) 회사들 대비 현저히 낮은 마켓캡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댁시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플랫폼임을 감안했을 시 1위인 Uber (Didi Chuxing은 중국 내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제외하겠습니다.) 대비 0.25% 정도로 새로운 경쟁자로서 존립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Uber은 Business Insider에서 2014년 비용 지불 후 매출액인 4.15억달러에 영업손실 4.7억 달러로 꾸준한 매출액의 개선이 필요 했습니다. 꾸준한 미디어의 주목과 함께 성장을 하고 있지만 2017년 역시나 또 적자를 기록합니다.


이러한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운영비용이 줄어들 수 있는, 자율적 시스템은 댁시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로드맵대로 ICO가 5월 31일까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안드로이드 및 애플스토어 앱과 함께 구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5월 2일 Wired의 Jessi Hempel기자는 "동남아시아에서 그랩이 우버의 매출을 뺏어가고 있다!"라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 중 재미있는 얘기 하나가 있는데:


"So far, local companies seem to be winning. Despite its huge investments, Uber continues to lose money as it strives to match the discounts and promotions competitors are offering riders and drivers in the region."

"현재까지 로컬 회사들의 매출이 더 늘어나고 있다. 더 많은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우버는 로컬 회사들이 제공하는 운전자들과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할인율과 판매 프로모션 덕에 꾸준히 매출을 잃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이 얘기한 배경은“We’re going in, and we’re leaning forward,” he said. “But I‘m not optimistic that market is going to be profitable any time soon.” 시장의 요구가 있어 우리가 존재함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 그리고 빠른 시일 내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 같지지는 않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하게 된 얘기 입니다.


우버랑, 그랩이랑 상대가 되겠어?

우버, 그리고 그랩이 겪고있는 운영을 통한 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이거 하나만이라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이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현재의 닥시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고, 이후 백서 리뷰를 통하여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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