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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무제4 코멘트4

코미녹스의 개발, 왜 이렇게 오래 걸리고 힘든가?


하나의 약이 4가지에 효과가 있을 때 우리는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약이라고 말 합니다.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잘 알다시피 소염제, 진통제, 해열제입니다. 그리고 심혈관 등 혈관 질환 예방제 또는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엄청난 약이고 위장 출혈 등 부작용과 지혈이 안 되는 부작용은 있지만 약의 긍정적 효능에 비하면 부작용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 아스피린에 대한 연구는 100년을 넘겨 이어져 오는데, 아직 인류는 아스피린에 대해 다 알지는 못합니다.


코미녹스...

  

거의 모든 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암세포의 텔로미어 기전...

  

암줄기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암에도 효과가 있었기에 거의 모든이 생략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

  

전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전이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암에도 효과가 있었기에 거의 모든이 생략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 .

  

거의 모든 암성 통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아직 회사가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전임상 (특허와 관련 전임상 논문이 검색됨)까지 했고, 임상으로 진입시키지 않았으나, 자가면역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5개입니다. 아스피린보다 하나 더 많네요.

  

이게 하나 더 많은 것이 맞나요?


암은 그 종류가 1300가지라고 합니다.


최대 1300*4 가지라고 하면 무리수겠지요.

  

코미팜은 중소기업입니다. 신약개발에 1조라는 비용이 든다는 기사는 아마 코미녹스에 해당될 지도 모릅니다.

  

코미녹스를 개발하다가 코미녹스의 가치를 알아버린 경영자가 있습니다.

  

만성 근육염 이라는 통증이 심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개발 초기부터 코미녹스를 먹고 치료가 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장사꾼이다 라고 말하는 경영자는 장사꾼이기에 코미녹스의 가치에 맞게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치가 적고, 중소기업이 직접하기에 애매하면 진작에 라이센싱아웃을 했을 것입니다.

  

아스피린과의 비교에서도 보았듯이 라이센싱아웃 하기에는 너무 엄청난 신약입니다.

  

환자가 직접 찾는 약으로만 개발된다면 중소기업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직접 개발, 생산, 판매하는 것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실험으로 입증해야 할 것이 너무 많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비소가 함유된 약이라는 선입견 때문이기도 하고 너무 많은 암 종류에 효과가 있다 보니 한 두가지 암에 대해서만 입증해서는 임상 허가 단계에서도 많은 지적 사항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개발 자금이 부족합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피하려면 비용을 아껴야 하고,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호주에서는 SAS B라는 특별공급 허가를 받아 임상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참고 자료를 획득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 전략 때문에 늦어진 시간만 수년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없는 신약을 개발하다보니 대행사도 정확한 도움을 못줄 때도 있고,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주주글에

  

“당사가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저 자신이 큰 죄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우리 주주들이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주가가 등락함에 따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쉬운 길을 가는 돈 많은 회사가 더 좋아 보이면 그 회사를 선택하면 되는데...내 선택은 그래도 코미녹스입니다.

  


*** 대주주의 주식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주주의 주식 매수는 지금까지 여러번 있었습니다.

 

증선위의 잘못된 고발로 폭락했을 때 대주주의 매수는 2년후 주가가 최대 6.5배 상승하는 기록을 남겼고,

 

2013년 대주주의 매수시에는 다들 기억하시지만 6000원대까지 폭락한 주식이 3년후 6만원대를 장중에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9배 정도의 상승이었습니다.

  

2018년 25,000원대의 매수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2006년의 매수는 시가총액 700~800억대입니다. 2013년은 3000억원대의 시가총액대 매수였습니다. 2013년 매수는 7년만에 4배 이상의 가격으로 재매수 한 것이지 더 싸게 산 것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전자공시실을 뒤져서 2015년 당시의 대주주 매도금액과 평균매도가격, 양도세와 당시에 담보로 제공된 총 담보 수량을 통해 대출금과 2년간 이자가 얼마였는지 계산을 해 봤습니다 (일부 주주들이 게시판에 2015년 대주주의 주식 매도를 엄청 비난하는 글이 많았는데, 주주글에 부채를 상환할 만큼만 매도했다는 글이 보여 계산을 해 봤습니다)

  

담보로 제공된 총 수량을 근거로 그 시가의 1/2이 대출되었다고 추정했을 때, 약 380억 정도의 대출이 있었고, 당시 매도 금액은 약 381억 이었습니다. 2년간의 대출금 이자는 4%로 계산시 30억, 양도세도 약 30억쯤 냈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대략은 맞을 것으로 봅니다).

 

당시 대주주의 평균 매도가는 26,441원, 세금을 낸 후의 평균가격은 24,303원입니다. 이자 지출을 감안하면 22,000원대가 매도 가격이 될 것입니다.

 

지금 대주주의 매수는 당시 매도가 보다 낮지 않습니다.

  

다른 변수를 다 제외하고 가격만 보면 저가에 팔고 고가에 다시 사는 것입니다.

  

앞에서 6.5배, 9배의 상승이라는 예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주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주가 하락과 더위에 힘든 주주님들이 즐겁게 읽을거리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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