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분석

급등주 발굴의 1인자 제우스의 시황입니다.

코스피 지수 2019.80포인트 0.14% 하락

코스닥 지수 640.12 포인트 0.38% 하락

1. 중동 지정학적 우려감 부각

2.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

3. 코스피 2020선 이탈 흐름

4. 환율 하락

 

*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매수, 외국인, 기관 매도

 

 

* 업종별

전체 업종별 하락 흐름 우세

의료정밀, 유통업, 의약품, 음식료업, 서비스업, 은행, 철강금속 등 상승 마감

건설업, 전기가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보험업 등 하락 마감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상승 흐름

SK텔레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기아차, LG화학 등 상승 마감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POSCO, 제일모직 등 하락 마감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수는 미국증시의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며 결국 하락흐름을 보여주었다.

결국 지수는 전일 대비 2.76포인트(0.14%) 하락한 2019.80로 마감했다.

 

최근 미국 증시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바이오테크주 버블 우려가 부각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공습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이에 국제유가는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업종별 하락 흐름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유통업, 의약품, 음식료업, 서비스업, 은행, 철강금속 등 상승 마감했고 건설업, 전기가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보험업 등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상승 흐름을 기록한 가운데 SK텔레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기아차, LG화학 등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POSCO, 제일모직 등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및 1분기 실적 주목

최근 약세흐름을 지속했던 미국 증시는 이번주 기술적 흐름상 변곡위치에 놓여 있어서 이번주 변수의 향방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이번주 주목해야 할 주요 지표로는 3월 미국 고용지표가 있는데 만일 고용지표가 양호할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 6월 인상설이 또 다시 부각되면서 미국증시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다음달 3일에 3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인데,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3월에 25만개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7년 만의 최저 수준인 5.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1분귀 어닝시즌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어닝시즌은 최악의 결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 강세로 인해 기업들의 해외 이익을 감소시킬 것이고 유가 하락도 에너지 업종 순이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데, 시장의 예상은 1분기 S&P500 기업의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 줄 것이라는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은 내달 2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에서는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내달 1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술적 흐름

기술적 흐름으로 보면 5일선과 10일선을 이탈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더 밀리지는 않는 상황에서 추세적으로 20일선에서의 지지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최근 미증시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락세는 제한적인 흐름이어서 지금 현구간의 조정은 오히려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 동안 추세 상승흐름을 어느 정도 이어간 형태이므로 조정은 당연하다고 보는 입장이며 수직적인 조정도 중요하겠지만 현재에서는 기간적인 숨고르기가 필요한 구간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현구간에서는 당분간 등락이 연출되는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결론

 

우선 지난주 우리 증시는 숨고르 양상으로 조정흐름을 보인 가운데 그 동안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왔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된 흐름을 나타내주었다.

특히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었고 유가도 등락이 심하게 연출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분간 흐름은 눈치보기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보합권 양상이 예측된다.

국내에서 주목해야 할 지표로는 우선 31일에는 2월 산업생산이 있고, 다음달 1일에 3월 국내 수출, 수입과 3월 소비자물가, 2일은 2월 경상수지, 3일에는 3월 외환보유액 등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장의 예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부진한 경제지표가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부진한 지표가 지수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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