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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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잘나가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지난주 중반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양시장에서 양매도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이 연이틀 숨고르기 장세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글로벌시장의 중심인 미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조정을 보인것이 외국인들의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
으로 작용하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외국인들의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괸들이 순매도에 가세하면
서 지난 주말 코스피지수는 2019p, 코스닥지수는 640p 로 마감을 하였다.
시장의 수급을 살펴보면 지난 3월26일 기준 고객예탁금이 18조3600억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며 빚을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고 역시 6조3892억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단 개인들의 매수여력이
강화되고 단기 수급 역시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인 국내주식형 펀드 잔고는 감소추세
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62조원 초반대에 머물면서 환매자금 마련에 시달리고 있다.
전반적인 수급상황으로 볼때 외국인이 국내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유지할때만이 지수 상승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상 국내투자자들이 시장의 지수 주도권을 상실한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틈새적 종목
장세는 가능하지만 지수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외국인임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주초 외국인들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외국인의 매매구도가 이번주에도 신통치 않다면
일단 지수의 조정기간이 조금더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매수
규모가 확대 된다면 양시장 모두 연장파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지수가 추가상승하든 조정권에 진입하든 베팅 종목 선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시장 에너지를 많이 소모할수 있는 증권,건설주들이 대형주들이 상승대열에 합류하면서 코스닥 중심
의 종목장세가 많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즉,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동반 상승전개로 인한 매수세 약화의
흐름들이 감지되고 있다.
어느때 보다도 종목 선정과 대응이 중요한 때이다.
새해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바이오&제약 섹터의 경우 단기 급등한 종목들은 신중
한 접근이 필요하나 향후에도 여전히 관심권이며 대기업투자 관련주들과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주 발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난2월27일 이후 관심집중 섹터로 거론한 증권업종에 대하여는 단기 급등한 종목
이라면 분할 차익실현으로 실탄을 비축하는 전략이다.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시장 중심축에 있는 종목에 선제적인 베팅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중
핵심주만 압축 베팅하여야 시장 평균이상의 수익을 올릴수 있고 대시세의 기쁨을 누릴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