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하는 국내 증시

< 코스피 / 코스닥 >

7월말부터 하락을 시작한 국내 증시는 8월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급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북 리스크에 외국인들이 매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기관들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전저점과 지지선까지 순식간에 밀려내려왔습니다.

다만, 다음주 이후에는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겠는데, 일봉상 캔들이 십자봉을 만들면서 저점 매수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굵직한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어 분위기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스피는 2300에서, 코스닥은 625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 시장 변곡점 될 구간

이번 주말동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통해서 북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 가운데,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4일 월요일에 미국 합창의장 접견을 시작으로, 15일 화요일에는 광복절 축사, 17일 목요일에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까지 이어지면서, 어떠한 대북 메세지를 전달할 것인지에 따라서 다음주 시장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북 메세지에 따른 방산주와 대북주의 흐름 외에도, 주요 정책인 문재인 케어, 탈 원전, 개헌 등에 대한 테마주들도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겠습니다.

-. 방산주 vs 대북주

최근 어려운 시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휴가도 가지 못하고 매매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하지만, 이제 조정이 거의 다 끝나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이후 시장의 변곡점이 나타날 때의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 입니다.

세력들조차 방산주와 대북주를 동반상승 시키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지 못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더더욱 갈피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 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종목별 차별화 대응이 특히 중요하며, 방산주와 대북주 중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그 이후 시장의 주도 테마와 종목은 어떠한 것이 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락장에서도 시장의 주도주를 성공적으로 포착한 한준호 대표의 급등주 검색기와 함께 다음주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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